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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만든 병, VDT 증후군 10년 추이 목이 뻐근하고 눈이 뻑뻑하고 손목이 저립니다. 따로 생긴 것 같지만 뿌리가 같아요.10년 동안 이만큼 늘었습니다연도VDT 증후군 진료 인원2009년 대비2009458만 명-2012553만 명1.21배2019634만 명1.38배VDT는 영상표시단말기를 뜻합니다. 컴퓨터 모니터와 스마트폰 화면이 다 여기 들어가요. 화면을 오래 보면서 생기는 증상을 묶어 VDT 증후군이라고 부릅니다.같은 기간 근골격계 질환 전체 증가율보다 빠르게 늘었습니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연평균 증가율이 VDT는 6.5%였고 근골격계 전체는 4.6%였어요.어떤 병으로 나타나나순위질환어디가 아픈가1근막통증증후군목과 어깨 근육이 뭉치고 누르면 아픈 지점이 생김2안구건조증눈이 뻑뻑하고 시림3일자목증후군목의 정상 곡선이 사라짐4손목터.. 2026. 9. 2.
벌초 다녀와서 열이 나면, 쯔쯔가무시증 5년 신고 추이 9월이 됐습니다. 벌초와 성묘 철이에요. 이 시기에 산에 다녀와서 열이 나면 그냥 몸살로 넘기지 마셔야 합니다.5년 동안 이렇게 신고됐습니다연도신고 건수사망20204,4797명20215,91511명20226,23520명20235,66319명20246,26811명해마다 5천에서 6천 명대입니다. 사망자도 나옵니다. 흔한 병이면서 가볍게 볼 병은 아니에요.왜 하필 지금인가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서 걸립니다. 이 유충이 활동하는 시기가 정해져 있어요.항목내용환자 발생 시기9월부터 11월 사이에 90% 이상진드기매개감염병 전체9월부터 11월에 76.2% 집중털진드기 개체 수10월 중순부터 늘어 11월 초에 가장 많음질병관리청 감시매년 8월 말부터 12월 중순까지 약 16주, 전국 18개 지점지금부터 .. 2026. 9. 1.
부모님 요양 준비하신다면, 2026년에 달라진 것들 추석이 다가오면 부모님 건강 이야기가 나옵니다. 올해 요양 관련 제도가 여럿 바뀌었어요. 미리 알아 두시면 명절에 나눌 이야기가 구체적이 됩니다.기초연금항목2026년기준연금액349,700원저소득 어르신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등은 40만 원으로 먼저 인상전체 확대2027년 예정예산국비와 지방비 합쳐 24조 4,000억 원저소득층부터 40만 원으로 올리고 내년에 전체로 넓히는 구조입니다. 부모님이 기초연금을 받고 계시면 인상 대상인지 확인해 보시면 좋겠어요.장기요양 재가급여 한도가 올랐습니다등급2025년 월 한도2026년 월 한도1등급231만 원251만 원2등급208만 원233만 원등급별로 18,920원에서 247,800원까지 올랐습니다. 재가급여는 집에서 요양보호사 방문이나 주야간보호를 받을 때 쓰는 .. 2026. 8. 31.
국민 세 명 중 한 명이 아픕니다, 근골격계 질환 진료 통계 어디 아프시냐고 물으면 열에 셋은 허리나 무릎이나 어깨를 짚습니다. 이게 느낌이 아니라 통계로 나옵니다.1,761만 명항목수치근골격계 질환으로 진료받은 사람1,761만 명건강보험 적용 대상5,139만 명비율국민 세 명 중 한 명연간 총진료비7조 4,599억 원전체 건강보험 진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10.9%1인당 진료비423,663원1인당 내원일수8.2일건강보험 진료비 열 중 하나가 근골격계로 나갑니다. 암도 아니고 심장도 아니고 뼈와 관절과 근육이에요.누가 가장 많이 아픈가구분내용여성984만 명남성777만 명비율여성이 남성의 1.3배가장 많은 연령대50대 401만 명. 전체의 23%50대가 가장 많습니다. 아직 일하고 계실 나이인데 그렇습니다. 몸을 쓰기 시작한 지 30년쯤 되는 시점이기도 하고요.가장 .. 2026. 8. 30.
도수치료 11만 원이 4만 원으로, 7월부터 달라진 것 정리 재활치료실에 있으면 도수치료 이야기가 자주 나옵니다. 값이 부담된다는 말이 대부분이었어요. 그게 올해 7월부터 바뀌었습니다.무엇이 달라졌나항목전환 전2026년 7월 1일부터분류비급여관리급여1회 가격병원마다 제각각, 평균 약 11만 원43,850원. 전 요양기관 동일본인부담률100%95%횟수제한 없음주 2회, 연간 15회예외-수술이나 골절로 관절이 굳은 소견이 있으면 의사 판단으로 연간 최대 24회가격이 병원마다 달랐다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같은 치료를 받는데 어디는 8만 원이고 어디는 15만 원이었어요. 이제 전국 어디서나 같은 값입니다.본인부담 95%가 무슨 뜻인가헷갈리기 쉬운 대목입니다. 급여로 바뀌었는데 왜 95%를 내느냐고 물으실 수 있어요.관리급여는 일반 급여와 다릅니다. 건강보험 틀 안으로 들.. 2026. 8. 29.
늦여름 발 관리, 족저근막염과 슬리퍼 대신 신은 신발 후기 여름 내내 슬리퍼만 신었습니다. 편마비가 온 뒤로 운동화 끈을 혼자 묶는 게 어려워서, 발만 쑥 넣으면 되는 슬리퍼가 제일 편했습니다. 아내가 몇 번 "그거 신고 그렇게 걸으면 안 될 텐데" 했지만 저는 웃어넘겼습니다. 하루 30분 걷기가 제 재활의 절반인데, 신발까지 신경 쓸 여유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8월 말쯤부터 아침에 침대에서 내려서는 첫 발이 아팠습니다. 발뒤꿈치 안쪽을 누가 송곳으로 찌르는 것 같았습니다. 열 걸음쯤 걸으면 슬그머니 사라져서, 처음엔 별일 아니라고 넘겼습니다. 그런데 이게 매일 아침 반복됐고, 나중에는 오후에 오래 걷고 나서도 아팠습니다.아침 첫 발이 아픈 건 밤사이 벌어진 일 때문입니다족저근막은 종골, 그러니까 발뒤꿈치뼈에서 시작해 발바닥 앞쪽으로 다섯 개의 가지를 내어 발가.. 2026.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