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운동42 도수치료 11만 원이 4만 원으로, 7월부터 달라진 것 정리 재활치료실에 있으면 도수치료 이야기가 자주 나옵니다. 값이 부담된다는 말이 대부분이었어요. 그게 올해 7월부터 바뀌었습니다.무엇이 달라졌나항목전환 전2026년 7월 1일부터분류비급여관리급여1회 가격병원마다 제각각, 평균 약 11만 원43,850원. 전 요양기관 동일본인부담률100%95%횟수제한 없음주 2회, 연간 15회예외-수술이나 골절로 관절이 굳은 소견이 있으면 의사 판단으로 연간 최대 24회가격이 병원마다 달랐다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같은 치료를 받는데 어디는 8만 원이고 어디는 15만 원이었어요. 이제 전국 어디서나 같은 값입니다.본인부담 95%가 무슨 뜻인가헷갈리기 쉬운 대목입니다. 급여로 바뀌었는데 왜 95%를 내느냐고 물으실 수 있어요.관리급여는 일반 급여와 다릅니다. 건강보험 틀 안으로 들.. 2026. 8. 29. 한 발로 서기로 확인하는 균형 능력, 낙상 예방 연습 재활을 하며 제가 가장 공들인 것 중 하나가 균형입니다. 걷고 서는 당연한 일이 어느 순간 당연하지 않게 되면서, 넘어지지 않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재활 선생님에게 배워 제가 집에서 조금씩 해 온 균형 잡기 연습을 나눠 봅니다. 개인 경험이니 몸 상태에 따라 무리가 될 수 있어, 시작 전 전문가와 상의하시길 먼저 당부드립니다.나이 들수록 균형이 중요한 이유나이가 들거나 몸이 약해지면 균형을 잡는 힘도 함께 떨어진다고 합니다. 문제는 한 번의 낙상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저 역시 넘어질 뻔한 순간마다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균형 연습은 멋진 운동이 아니라, 다치지 않고 살아가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준비였습니다.벽을 잡고 하는 한 발 서기제가.. 2026. 8. 27. 아침마다 손이 뻣뻣한 아침 강직, 원인과 푸는 법 아침에 눈을 뜨면 손가락이 뻣뻣해서 주먹이 잘 쥐어지지 않는 날이 있습니다. 재활을 하면서 저는 이 아침의 뻣뻣함과 오래 씨름해 왔습니다. 오늘은 제가 겪은 아침 손 강직과, 재활 선생님에게 배워 매일 하는 풀기 방법을 나눠 봅니다. 개인의 경험일 뿐이니, 증상이 심하거나 계속된다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시길 먼저 말씀드립니다.왜 아침에 유독 뻣뻣할까밤새 몸을 거의 움직이지 않으면 관절 주변이 굳고 순환이 느려진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처음 손을 쥐려 하면 뻑뻑하고 어색한 느낌이 든다는 것입니다. 저는 특히 손가락 마디와 손목이 그랬습니다. 하지만 몇 분 움직이다 보면 서서히 풀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다만 이 뻣뻣함이 한참 지나도 안 풀리거나 붓기까지 동반되면 그건 다른 이야기라, 그럴 땐 병원.. 2026. 8. 23. 계단에서 무릎이 시큰거릴 때, 관리 순서 정리 날이 서늘해지면서 계단을 내려갈 때마다 무릎 안쪽이 시큰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재활을 하며 몸을 다시 배워 가는 저에게 무릎은 늘 신경 쓰이는 부위입니다. 병원에서, 그리고 재활 선생님에게 들은 이야기와 제가 직접 겪은 과정을 오늘 나눠 봅니다. 어디까지나 제 경험이니, 통증이 심하거나 오래간다면 꼭 전문의와 상담하시길 먼저 당부드립니다.계단 내려갈 때 유독 아픈 이유계단을 내려갈 때는 올라갈 때보다 무릎에 실리는 힘이 더 크다고 들었습니다. 체중을 버티며 천천히 몸을 낮추는 동작이라, 무릎 앞쪽과 안쪽에 부담이 몰린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내려갈 때 난간을 잡고, 한 계단씩 천천히 디디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급하게 내려가다 무릎이 꺾이는 느낌을 받은 뒤로는 특히 조심하게 되었습니다.재활 선생님께 배운.. 2026. 8. 22. 오십견 어깨 통증, 재활치료사에게 배운 3분 스트레칭 어느 날 셔츠를 입다가 팔이 등 뒤로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옷걸이에서 옷을 내리는 것도, 뒷주머니에 손을 넣는 것도 안 됐습니다. 밤에는 그쪽으로 돌아누우면 잠이 깰 정도로 아팠습니다. 마비가 온 쪽 팔이라 처음엔 "마비가 더 심해졌나 보다" 하고 넘겼습니다. 재활치료사 선생님이 제 어깨를 몇 번 돌려 보시더니 물었습니다. "밤에 이쪽으로 못 누우시죠?"병원에서는 오십견이라는 말을 쓰지 않았습니다. 대신 다른 이름을 말씀하셨는데, 그 이름을 찾아보다가 제가 알고 있던 것들이 꽤 어긋나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오십견은 진단명이 아니라고 합니다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의 설명은 단호합니다. "오십견이란 용어는 단지 50세의 어깨를 지칭하는 모호한 용어로 진단명으로 합당하지 않다. 동결견(frozen shoulde.. 2026. 8. 20. 편마비 8개월, 계단 오르기 다시 되기까지 주차별 재활 일지 계단 세 칸 앞에서 15분을 서 있던 날이 있습니다. 다리가 안 올라가서가 아니었습니다.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은데 몸이 말을 안 들었습니다. 심장이 먼저 뛰기 시작했고, 마비된 쪽 다리가 굳었습니다. 뒤에 사람이 오는 소리가 나서 옆으로 비켜섰습니다. 그날 저는 결국 못 올라가고 엘리베이터를 탔습니다.그게 발병 8주쯤이었습니다. 지금은 손잡이 없이 10칸을 올라갑니다. 이 글은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한 기록입니다. 다만 시작하기 전에 분명히 해 둘 게 있어서, 순서를 조금 바꿔 그 이야기부터 하겠습니다.먼저 말해 둘 것 — 이건 지침이 아니라 한 사람의 경과입니다제가 이 글에서 "몇 주차에 뭘 했다"를 표로 정리해 놓을 텐데, 그걸 목표표로 쓰지 않으셨으면 합니다.재활 진행 속도는 사람마다.. 2026. 8. 17. 이전 1 2 3 4 ···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