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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운동42

자고 일어나 목이 안 돌아갈 때, 급성 낙침 응급 처치 자고 일어났는데 목이 안 돌아가는 날이 있습니다. 급성 사경, 흔히 낙침이라 부릅니다.재활치료실에서 목 스트레칭을 배우며 스스로 일으키기 위해 매일 재활치료실에서 땀방울을 흘리고 있습니다. 뇌출혈 마비 증상을 겪으며 입원 생활을 하던 중, 어느 날 아침 눈을 떴을 때 제 인생에서 가장 당혹스럽고 공포스러운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목이 뻐근하다 못해 콘크리트처럼 굳어 전혀 돌아가지 않았던 것입니다. 뇌출혈을 한 번 겪어본 저로서는 뒷목이 단단하게 굳고 고개가 움직이지 않자, 순간적으로 "혹시 또 뇌에 피가 터진 건 아닐까? 재발한 건가?" 하는 극심한 패닉에 사로잡혀 온몸이 사르르 떨리고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부랴부랴 주치의 선생님과 치료사 선생님들이 달려와 검사해 주신 결과, 다행히 재발은 아니었습니다... 2026. 6. 15.
회전근개 파열과 오십견 자가 구별법, 팔이 안 올라갈 때 회전근개 파열과 오십견은 증상이 비슷하지만 치료 방향이 정반대입니다.제 블로그 닉네임처럼 저는 재활치료실에서 어깨를 들어 올리는 훈련을 하며 스스로 일으켜 세우기 위해 매일 재활치료실에서 자신과의 고독한 사투를 벌이고 있죠.뇌출혈 마비 증상을 겪으며 재활을 하던 중, 저를 가장 괴롭혔던 복병 중 하나는 바로 밤에 잠을 청하지 못할 정도로 극심했던 '양쪽 어깨의 통증'이었습니다. 처음엔 그저 "나이가 들어서 오십견이 왔나?"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려 했습니다. 하지만 재활실 베테랑 치료사 선생님들에게 정밀하게 몸을 맡겨보니, 제 양쪽 어깨 통증의 원인은 완전히 정반대였습니다. 마비된 쪽 어깨는 팔을 오랫동안 쓰지 않아 관절막이 굳어버리는 '오십견'이 찾아왔고, 멀쩡한 반대쪽 어깨는 85kg나 나가는 제 .. 2026. 6. 14.
거북목 증후군과 두통, 목 각도를 바꾸는 스트레칭 거북목은 목만의 문제가 아니라 두통과 어깨 결림까지 끌고 옵니다.재활치료실에서 목 정렬을 배우며 스스로 일으키기 위해 매일 재활치료실에서 땀방울을 흘리고 있습니다. 뇌출혈 마비 증상을 겪으며 보행 훈련을 시작하고 휠체어를 밀기 시작했을 때, 저를 가장 공포스럽게 만들었던 복병은 뜻밖에도 '목 뒤의 뻣뻣함과 두통'이었습니다. 어느 날 오후부터 뒤통수 아래쪽이 지끈거리며 깨질 듯한 통증이 밀려왔습니다. 뇌출혈을 한 번 겪어본 저로서는 머리가 아파오자 "혹시 또 뇌에 피가 터진 건 아닐까?" 하는 극심한 재발 공포에 사로잡혀 온몸이 사르르 떨렸습니다. 부랴부랴 주치의 선생님을 찾아 검사를 받은 결과, 다행히 뇌의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범인은 다름 아닌 '거북목 증후군(일자목 증후군)'이었습니다.마비 측 중심을.. 2026. 6. 13.
교통사고 후유증 증상, 합의 전에 받아야 할 진단 교통사고 후유증은 사고 당일보다 며칠 뒤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재활치료실에서 목과 허리를 함께 다루다 보면 스스로 일으키기 위해 매일 재활치료실에서 땀방울을 흘리고 있습니다.대형 재활병원에 오래 입원해 있다 보니 저 같은 뇌 질환 환자뿐만 아니라, 큰 교통사고를 당해 척추와 신경이 손상되어 장기 입원 재활을 받는 환우분들을 매일 마주하게 됩니다.얼마 전 치료실 옆자리에서 알게 된 한 환우분의 사연은 정말 기가 막혔습니다. 출근길에 가벼운 후방 접촉 사고를 당했는데, 당장 몸에 아무런 통증이 없고 회사 업무가 급해 "몸은 괜찮으니 보험 처리만 진행하죠"라며 사고 당일 보험사와 쿨하게 합의를 끝냈다고 합니다. 이것이 비극의 서막이 될 줄은 꿈에도 모른 채 말이죠. 정확히 일주일 뒤부터 목과 허리가 끊어.. 2026. 6. 12.
골프 테니스 엘보우 통증 원인, 쉬어도 낫지 않는 이유 엘보우는 운동을 하는 사람보다 안 하던 사람이 갑자기 할 때 더 잘 옵니다.재활치료실에서 팔 근력 운동을 하며 스스로 일으키기 위해 매일 재활치료실에서 땀방울을 흘리고 있습니다. 뇌출혈 마비 증상을 겪으며 보행 훈련을 시작했을 때, 저를 복병처럼 찾아와 괴롭혔던 또 다른 통증은 다름 아닌 '팔꿈치의 시큰거림'이었습니다. 골프채를 잡은 적도, 테니스 라켓을 휘두른 적도 없는데 어느 날부터 가벼운 물컵을 들거나 심지어 아침에 세수를 하려고 손을 뻗을 때도 팔꿈치 안팎이 찌릿하고 시큰거리기 시작했습니다. 병원에서 내려진 진단은 놀랍게도 '골프 엘보(내상과염)'와 '테니스 엘보(외상과염)' 증상이었습니다. 마비된 몸을 대신해 85kg라는 제 거구를 침대에서 일으켜 세우고, 휠체어 바퀴를 하루에도 수십 번씩 강하.. 2026. 6. 11.
관절에서 나는 우두둑 소리, 도수치료 효과와 실비 기준 관절에서 나는 우두둑 소리, 다 같은 소리가 아닙니다.재활치료실에서 관절 가동 범위를 늘리다 보면 스스로 일으키기 위해 매일 재활치료실과 도수치료실로 출근 도장을 찍고 있습니다. 8개월 동안 대형 재활병원 치료실에 살다시피 하다 보니, 하루에도 몇 번씩 옆 베드에서 들려오는 외래 환자분들의 단골 요청을 귀에 못이 박이도록 듣게 됩니다."선생님, 오늘은 목에서 '뚝' 소리 나게 시원하게 좀 맞춰주세요!" 많은 분이 도수치료라고 하면 목이나 허리를 과격하게 꺾어 우두둑 소리를 내는 모습을 떠올리곤 하죠. 소리가 나야 비로소 막힌 혈이 뚫린 것처럼 시원하고 치료가 제대로 되었다고 믿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하지만 8개월간 베테랑 물리치료사 선생님들에게 온몸을 맡기며 배운 진실은 전혀 다릅니다. '뚝' 소리와 .. 2026.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