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1 늦여름 발 관리, 족저근막염과 슬리퍼 대신 신은 신발 후기 여름 내내 슬리퍼만 신었습니다. 편마비가 온 뒤로 운동화 끈을 혼자 묶는 게 어려워서, 발만 쑥 넣으면 되는 슬리퍼가 제일 편했습니다. 아내가 몇 번 "그거 신고 그렇게 걸으면 안 될 텐데" 했지만 저는 웃어넘겼습니다. 하루 30분 걷기가 제 재활의 절반인데, 신발까지 신경 쓸 여유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8월 말쯤부터 아침에 침대에서 내려서는 첫 발이 아팠습니다. 발뒤꿈치 안쪽을 누가 송곳으로 찌르는 것 같았습니다. 열 걸음쯤 걸으면 슬그머니 사라져서, 처음엔 별일 아니라고 넘겼습니다. 그런데 이게 매일 아침 반복됐고, 나중에는 오후에 오래 걷고 나서도 아팠습니다.아침 첫 발이 아픈 건 밤사이 벌어진 일 때문입니다족저근막은 종골, 그러니까 발뒤꿈치뼈에서 시작해 발바닥 앞쪽으로 다섯 개의 가지를 내어 발가.. 2026. 8.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