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방병1 늦더위 냉방병 증상과 회복 과정, 사흘 기록 재활치료를 마치고 집에 들어오면 등이 땀으로 젖어 있습니다. 마비가 온 쪽은 감각이 둔해서 더운 줄도 모르고 있다가, 현관에 들어서는 순간에야 몸이 무겁다는 걸 알아차리죠. 그래서 저는 들어오자마자 에어컨부터 켰습니다. 8월 말, 늦더위가 가장 지독하던 그 주였습니다.사흘을 앓았습니다. 콧물이 흐르고, 몸살처럼 마디마디가 쑤시고, 배가 살살 아팠습니다. 감기라고 하기엔 열이 없었고, 체한 거라고 하기엔 콧물이 설명되지 않았습니다. 아내가 냉방병 아니냐고 했을 때 저는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냉방병이라는 게 정확히 무슨 병이지? 찾아보고 나서 알게 된 첫 번째 사실이 좀 뜻밖이었습니다.냉방병은 병명이 아닙니다, 이게 출발점입니다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는 냉방병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냉방 중인 사무실이나 집 등에.. 2026. 8. 15. 이전 1 다음